2018년/2018년 6월 12일~21일 "미소국"

8일차~19일 고르드 액상프로방스 생폴드방스 니스

한사랑만 2018. 7. 8. 22:13

라벤다의 본 고장 세낭크 수도원으로 간다.

 

가는 길 중간에 고르도라는 마을 을 지나가는데...

석조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중세 느낌의 마을인데...

언덕 높은곳에 성이 있고 내려오면서 아틀리에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곳

 

그들의 유명한 관광지인가... 많은 사람과 많은 차가 줄지어 있으나

우리는 통과~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곧 이유를 알게 되었다.

길이 엄청 좁고 대형차를 세울곳도 없고...

버스는 마을로부터 1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장이 있는데..

머리 하얀 할머니 아줌마들이 땡볕에 언덕길을... 인도도 없는 차길을 올라가고 있었다.

그려~~~통과~~~~

 

 

 

세낭크 수도원으로 간다.

말 그대로 수도원...

일반인이 들어 갈 수는 없으나 밖에 수도원 앞을 가득 메운 라벤더 때문에 유명한곳이다.

라벤더가 아주 더울때 피기 때문에 아직 꽃봉우리 상태이다.

 

 

 

 

라벤더가 핀 수도원의 모습은 엽서에서 감상 하기로~~~

 

 

액상 프로방스로 간다.

세잔느의 고향인 액상 프로방스는 작은 도시인데

세잔느가 태어난 집에 들어 가서 설명도 듣고 구경도 한다.

 

 소박한 세잔느의 집 대문..

 

 현관문..

 

작업실로 꾸며놓은 2층 방

 

 

 

정원

 

 

 

프로방스의 옛수도인 액상 프로방스의 구시가지에 있는

1860년대 세워진 거대한 로똥드 분수

시가지는 공사중....

 

액상 프로방스에서 점심을 먹는다.

 

생선요리와 리조또

 

많이 본듯한 아이스크림.......ㅋㅋ

 

이제는 샤갈의 마을인 생 폴 드 방스로 간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높이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요새도시인

생 폴 드 방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면서 14세기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국가유적지로서 보호 받고 있고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작은 마을 이지만

화가와 예술가들의 갤러리,작업실이 70여개가 있는 예술가들의 마을이다.

 

 

 

 

 

 

 

 

 

 

 

샤갈의 말년 그림에 자주 등장 하는 마을로 샤갈의 둘째 부인과 재혼해서

마지막 작품활동을 하던곳이며

샤갈과 그의 부인들의 무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마을이다.

 

남프랑스의 대표 도시 니스로 간다.

세계적 휴양지로 지난번 테러 사건으로 더 이름에 오르내렸던곳.

 

 

 

 

그들만의 휴양지에는 모기도 많고 담배도 엄청 핀다.....

그래도 니스에서 발 담그고 왔다는....ㅋ

 

 

니스에서의 저녁식사

 

엄청난 닭다리의 공습

 

 

후식 애플파이

이상 끝~~~~